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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전] 한국서적
[특별전] 한국서적
전시장소이화여자대학교박물관
전시기간1992. 05. 30 - 1992. 06. 30

본 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삼국시대(B.C. 57~A.D. 668)부터 조선시대(1392-1910)까지의 고비(古碑) , 동종(銅鐘) 등의 탁본 등 금석자료와, 서예작품 120여점을 통하여 우리나라 서법의 변천과 역사자료로서의 서적(書蹟) 을 살펴보는 전시이다. 금석문으로는 남한에 유일하게 보관되어 있는 보물 642호인 고구려(B.C. 37~A.D. 668)평양성벽각석(平壤城壁刻石) 구탁본을 비롯하여, 근래에 새로 발견된 중원고구려비와 구양순, 안진경, 왕희지체 등으로 새겨진 신라, 고려 고승의 탑비,묘지의 탁본, 성덕대왕신종의 명문탁본 등 동종의 탁분들을 통하여 삼국시대~고려시대의 서법변천사를 조명하였다.

묵적(墨蹟) 으로는 보물 352호 고려(1386년)시대 불경(佛經) '감지은니묘법연화경', 조선시대 성리학자인 이황, 이율곡의 글시와 조선시대 명필가인 김정희, 허목, 이광사의 필적과 고종비 명성황후, 철종비 철인장황후, 순조비 정효황후의 글씨가 전시되어 조선후기 왕실 여인의 글씨를 엿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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