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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조사

영암 구림리 도기요지 2차 발굴조사 靈岩鳩林里陶器窯址2次發掘調査

  • 번호9776
  • 조회226
  • 등록일2022.02.16
  • 기간 : 1996.11.01 ~ 1996.12.01
  • 조사부서 : 학예실

위치: 전라남도 영암군 동구림리 / 시대: 통일신라시대


청동기시대이래로 백제, 통일신라시대 등 해상 대중국교류의 관문이었던 구림도기요지는 1987년 이화여대가 1차로 발굴한 후 중요성이 인정되어 사적 338호 지정되었으며 1987년 발굴한 가마1기가 1990년 경화처리되 복원되어 보호각을 씌워 현장에 보존되고 있다. 1996년의 2차발굴은 1987년 발굴 시 가마 입구가 확인된 동쪽의 가마 1기를 본격적으로 발굴, 노출하여 역시 보호각을 세워 현장을 보존하기 위함이다. 구림요지는 영암-목포 간 국도 서편에 영산강 지류인 갯강 강변에 위치하였으나 일제시대에 쌓은 방조제로 인하여 넓은 농경지로 바뀐 곳에 월출산月出山 서사면西斜面에 동서로 뻗은 구릉단면에 위치하며 20여기의 가마와 도편퇴적 이 밀집하여 있는 대단위 도기제작지이다. 


영암구림도기의 가장 큰 의의는 구림도기요지로부터 시작된 시유도기의 전통을 강하고 오래 수립하게 되어 우리 전통 생활용 도기에 혁신을 가져왔으며 고려청자 발달에 기술기반을 제공하면서 녹갈유 도기를 발달시켜 한국도자역사에서 또 하나의 전통으로 확립되어 고려청자, 조선백자와 더블어 3대 축을 형성한 점이다.


참고문헌
1. 梨花女子大學校博物館, 『史蹟 338號 靈岩鳩林里 陶器窯址 2次 發掘調 査 報告書』, 이화여자대학교박물관․전라남도영암군, 2001. 5


보고서: 비매품